흔들리다 보면 제자리가 어디인지 잊어 버리기 일쑤다. 제자리를 잊는 게 아니라 어디였더라 물음 조차 없다. 다니다 보면 좋은 풍경에 반하기도 하고 맛있는 음식에 시름을 잊기도 하고.. 그런데 언제부턴가 뭔가 끌리는게 없다. 감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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