未秀岩
2019. 9. 15. 19:04
흔들리다 보면 제자리가 어디인지 잊어 버리기 일쑤다. 제자리를 잊는 게 아니라 어디였더라 물음 조차 없다. 다니다 보면 좋은 풍경에 반하기도 하고 맛있는 음식에 시름을 잊기도 하고.. 그런데 언제부턴가 뭔가 끌리는게 없다. 감흥이 없다.



흔들리다 보면 제자리가 어디인지 잊어 버리기 일쑤다. 제자리를 잊는 게 아니라 어디였더라 물음 조차 없다. 다니다 보면 좋은 풍경에 반하기도 하고 맛있는 음식에 시름을 잊기도 하고.. 그런데 언제부턴가 뭔가 끌리는게 없다. 감흥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