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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멈추고 문득문득 생각한다

취업

 

사람은 누구나 경제활동을 한다. 예외가 있는 경우가 있지만 대부분 그러허다.

살아가는데 필요한 물품을 조달하려면, 필요한 물품에 있어 多少의 차이는 있지만, 뭐든 해야한다.

여기서 중요한게 이 '뭐'가 뭐냐는 거다. 이왕이면 내가 생각하는 만족의 영역에 포함되면 좋은데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고,...

 

어쩌야 할까. 10대 후반 고교생일 때와 20대. 매일 먹구름으로 한가득인데 주변에서는 좋을 때라고들

한마디씩 한다. 이렇게 말하는 댁의 주름살 얼굴을 보면 그런거 같기도 한고,

놀지 못하게 하려고 그러는거 같기도 하고. 암튼 심사 편하지는 않다. 먹구름 걷힐 날이 오기나 할까.

 

세상과 승부할 만큼 우람한데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 그렇다고 한숨만 내쉬고 있을수는 없다. 운동부 친구들

허구헌날 연습하는거 왜일까. 언젠가 있을 승부를 대비하는거다. 대회라도 있으면 기한이라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날이 훨 많다. 준비하는거다. ㅠㅠ. 너무 진부하다. 준비한다고 되는게 아닌데, 또

닥치면 하는게 인생인데 뭘 맨날 준비하라는건지.. 나이들면 하고 싶어도 못하는일이 많다는 걸 알 필요 없는

나이인데..

 

뭘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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